2026-2027 절기‘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발령 울산시, 어린이, 학생 등 단체생활 개인위생수칙 준수 강조 울산시는 질병관리청이 9월 11일(금)부터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철저한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의 전국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2026년 36주차(8월 30일~9월 5일) 전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25.3명으로 이번 절기 유행기준(12.9명)을 초과했으며, 전년 동기간(6.6명) 대비 높은 수준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울산 역시 올해 36주차 의사환자 분율이 21.9명으로, 32주차(2.5명) 대비 월등히 높은 수준으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연령별로는 36주 기준 7~12세가 98.7명으로 가장 높았고, 1~6세 29.8명, 13~18세 28.8명 순으로 나타나 유·소아 및 초등학생 중심의 감염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38℃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경우 ** (최근 5주 ILI 분율) 전국 : 32주 7.0명 → 33주 7.5명 → 34주 9.2명 → 35주 13.3명 → 36주 25.3명 울산 : 32주 2.5명 → 33주 3.3명 → 34주 7.0명 → 35주 8.9명 → 36주 21.9명
이에 따라 울산시는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시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 실천,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등 기본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독감 환자 수가 예년 동기간 대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초등학생과 영유아 연령층에서 환자가 가장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학교와 어린이집 등 집단시설에서는 예방수칙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오는 9월 21일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임산부, 어린이 등 위험군을 대상으로 순차적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시행된다. 접종 대상자는 지정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38℃ 이상의 발열이나 기침·인후통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으면 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