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2024년 감염병 실험실 표본감시사업 간담회 개최울산대학교병원, 동강병원 등 지역의료기관 11개소 대상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감염병 실험실 표본감시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의료기관들과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감염병 실험실 표본감시사업은 질병관리청과 의료기관, 연구원의 협업으로 수행되는 사업으로, 감염병의 유행 양상을 조기에 파악하고 감염병의 치료와 예방 및 확산방지에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의료기관은 감염병 의사환자의 검체를 채취하여 연구원으로 송부하고, 연구원은 병원체 확인검사 후 결과를 의료기관 회신 및 질병관리청 방역통합정보시스템에 입력한다. 입력 결과를 바탕으로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관리를 위한 정책수립 및 대응방안 마련 등을 담당한다.
간담회는 울산지역 의료기관 중 올해 감염병 실험실 표본감시사업에 참여하는 11개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형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간담회 대상 의료기관은 울산대학교병원(2개과), 동강병원, 임채갑가정의학과의원, 오즈소아청소년과의원, 울산병원, 울산아동병원, 햇살아동병원, 박상수소아청소년과의원, 개구쟁이소아과의원, 김춘섭내과의원 등 11개소이다.
간담회는 지난해 감염병 실험실 표본감시사업의 성과 공유와 협력에 대한 감사, 향후 효율적 운영과 상호 역할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지역사회 감염병 감시 및 예방을 위해서는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참여 의료 기관들과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으로 감염병 안심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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